[議政府]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의정부지역 푸른쉼터 선포식」이 8일 의정부시청앞 청소년광장에서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와 예총 북부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과 의정부시,의정부교육청,의정부경찰서,경인일보,경기방송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崔孝鎭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洪文鐘국회의원,金寬洙북부출장소장,金基亨의정부시장,韓世鏞의정부교육장을 비롯한 의정부시교육청관내 일선교장및 각계인사등 30여명의 사회단체장과 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의정부지역 푸른쉼터 탄생을 축하했다.

崔孝鎭의정부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귀중한 자산인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하도록 비윤리적 사회적 현상을 바로잡는 것이 우리검찰의 역할』이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이 곧 우리국가와 사회의 장래를 결정하는 만큼 푸른쉼터에서 마음껏 뛰놀고 능력과 자질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각종 문화활동이나 체육활동등 건전한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푸른쉼터」상징입석 제막식등 제1부행사에 이어 푸른쉼터 선포문낭독과 함께 청소년문화정보센터 개관및 미술제관람과 함께 초청가수및 중고교 공연,사물놀이등 제2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2부행사는 개그맨 정재환의 사회로 「늘푸른 예술제 의정부예선」이 함께 열려 가요,댄스,무용등 3개분야에서 관내 중고교생 50여명이 참가,열띤 경연을 벌였고 인기가수 드렁큰타이거,더더,레몬에이드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을 열광시켰다.

제3부 행사로 시청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가족영화상영에서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이 상영됐다.金漢九.金煥奇기자.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