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원시 초등학교 티볼대회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초등학교 뉴스포츠 교실 운영과 연계해 뉴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보급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기초체력 증진, 학교 간 교류 확대 및 생활체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수원시 관내 12개 초등학교 300여명이 참여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상배, 메달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글러브가 전달된다.

경기는 3팀씩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A구장 대평초-소화초, B구장 동신초-상촌초, C구장 상률초-영덕초, D구장 매현초-조원초가 각각 첫 경기를 펼친다.

이후 각 조 1·2위가 4강전에 돌입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