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이 딸 안서현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2회(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에서는 서유나(안서현 분)을 데리고 서울의 정신병원에 가는 윤지숙(신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나는 환각을 보았냐는 의사의 질문에 환각이 아니라 죽은 김혜진(장희진 분)을 봤다고 답했다.
특히 서유나는 이전에도 환각을 보았느냐는 질문에 "엄마 뱃속에서 죽은 여동생을 봤다"며 "그때도 '엄마, 살려줘'라고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의사는 "여기서 지내면서 선생님 말 잘 따르면 그런 거 보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서유나를 가두려했지만 서유나는 "난 혜진 쌤 보는 거 좋다. 그런데 왜 못 보게 하냐"고 울며 발악했다.
윤지숙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서유나를 외면하며 "입원시켜달라. 이 방법밖엔 없다"며 서유나를 병원에 두고 홀로 집으로 돌아왔다.
이 소식을 접한 가족들은 "애 말썽 좀 핀다고 정신병원에 가두는 게 애 엄마가 할 짓이냐"고 다그쳤지만, 윤지숙은 "매일 김혜진 그림을 그리며 귀신을 불러들인다. 난 그 아이 때문에 하혈까지 했다"고 항변하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2회(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에서는 서유나(안서현 분)을 데리고 서울의 정신병원에 가는 윤지숙(신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나는 환각을 보았냐는 의사의 질문에 환각이 아니라 죽은 김혜진(장희진 분)을 봤다고 답했다.
특히 서유나는 이전에도 환각을 보았느냐는 질문에 "엄마 뱃속에서 죽은 여동생을 봤다"며 "그때도 '엄마, 살려줘'라고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의사는 "여기서 지내면서 선생님 말 잘 따르면 그런 거 보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서유나를 가두려했지만 서유나는 "난 혜진 쌤 보는 거 좋다. 그런데 왜 못 보게 하냐"고 울며 발악했다.
윤지숙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서유나를 외면하며 "입원시켜달라. 이 방법밖엔 없다"며 서유나를 병원에 두고 홀로 집으로 돌아왔다.
이 소식을 접한 가족들은 "애 말썽 좀 핀다고 정신병원에 가두는 게 애 엄마가 할 짓이냐"고 다그쳤지만, 윤지숙은 "매일 김혜진 그림을 그리며 귀신을 불러들인다. 난 그 아이 때문에 하혈까지 했다"고 항변하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