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G푸드 비엔날레 2015’에서는 먹거리 홍수와 열풍 속에서 최고의 음식재료가 될 수 있는 농특산물과 요리법이 공개된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에서 아이들에게 집 밥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영양(교)사 등 3인이 한 팀을 이룬 본선진출 20팀중 현장평가단의 공개 평가를 통해 최종 7팀을 가리게 된다.
많은 관람객이 즐거워할 만한 다양한 요리체험도 준비돼 있다. 먼저 ‘쿠킹클래스’에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G푸드, 화전으로 꽃피다 ▲종가의 비법, 서계종택 녹두전 ▲명인 유정임과 함께하는 명인 포기김치 담그기 ▲오감으로 빚는 한과 ▲경기미로 빚는 딸기 떡 케이크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미래농업관’에서는 곤충쿠키 만들기 체험과 곤충음식 시음 시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통음식관’에서는 경기도 떡 명장과 함께 현장에서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매일 3회씩 열린다. 이기숙 식품 명인의 솜씨로 빚어낸 조선 시대 3대 명주인 감홍로주를 시음하는 기회도 있다. ‘맛으로 잇는 북한음식관’에서는 TV 프로그램 한식 대첩의 북한대표로 출연했던 윤선희 요리사가 북한 전통음식 17가지를 직접 조리해 전시하고 그 중 혼돈 찜은 판매도 하는 등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설었던 북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농산물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한 ‘G푸드 중국진출전략포럼 2015’도 열린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 농산물 유통관계자에게 고품질 경기농산물을 소개하고 참석자 간 중국진출 전략을 공유, 점점 까다로워지는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경기도의 청정 농산물로 사로잡아 ‘파밍(farming) 한류’를 일으킬 전략이다.
포럼에서는 중국 내 대형농산물 전자상거래업체인 항주 안추전자상무유한공사의 왕샤오쩐 회장과 중국 농산물 유통전문가인 중국 상무연합회 시장위원회 전문위원인 쩡룽 중국 티엔롱 그룹 회장이 참여해 현지 분위기와 최신정보를 들려준다. 또 CJ오쇼핑과 신세계 이마트 등 국내 대기업들도 임원진이 직접 참석해 자사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경기도 G마크 농특산물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필자는 패널로 나서 한·중 FTA를 계기로 식품안전·위생 강화 등 중국 내 식품소비 트렌드에 부응한 대중국 수출품목과 관련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농장에서 식탁까지-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할 것을 천명할 것이다. 이번 G푸드 비엔날레를 계기로 경기농업의 신 가치를 창출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가 될 것을 확신한다.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