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항공이 서울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9-27 25-2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7승 3패)은 승점 22로 선두 안산 OK저축은행(승점 24·8승 2패)을 맹추격했다.
대한항공 마이클 산체스는 27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공격 성공률도 53.65%를 마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26-27에서 정지석의 블로킹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대한항공은 우리카드 최홍석의 범실로 2세트를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우리카드를 몰아치며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 곳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 흥국생명이 서울 GS칼텍스에 2-3(25-18 25-21 22-25 15-25 15-17)으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승점 12로 4위로 내려갔다. 흥국생명 테일러 심슨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9-27 25-2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7승 3패)은 승점 22로 선두 안산 OK저축은행(승점 24·8승 2패)을 맹추격했다.
대한항공 마이클 산체스는 27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공격 성공률도 53.65%를 마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26-27에서 정지석의 블로킹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대한항공은 우리카드 최홍석의 범실로 2세트를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우리카드를 몰아치며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 곳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 흥국생명이 서울 GS칼텍스에 2-3(25-18 25-21 22-25 15-25 15-17)으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승점 12로 4위로 내려갔다. 흥국생명 테일러 심슨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