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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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도 대한항공도 “1차전 결과, 아무 상관없다” 지면기사
남자배구 PO 오늘 인천서 2번째 경기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이 28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서 펼쳐진다. PO 1차전에서 승리한 의정부 KB손해보험이 2차전도 잡아내며 시리즈를 끝낼지, 인천 대한항공이 홈에서 승리하며 반격에 나설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B손해보험은 2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역대 남자부 PO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9.4%다. 리그 후반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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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김연경, 여자배구 3년 연속 MVP 유력… 남자부는 레오·허수봉·비예나 ‘3파전’ 지면기사
‘배구 여제’ 김연경(인천 흥국생명)이 2024~2025 시즌 최고의 선수 영예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7 등 주요 부분 수상자를 뽑는 투표를 끝마쳤다. 투표 결과는 시즌이 끝나는 4월14일 V리그 시상식 때 공개된다. MVP에는 김연경이 여자부에서 가장 유력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은 득점 7위(585점), 공격 종합 2위(46.03%), 서브 8위(세트당 0.230), 리시브 효율 2위(41.22%)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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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팀’ 대한항공 vs ‘안방의 힘’ KB손해보험 지면기사
V리그 PO 남자부 의정부서 1차전 대한항공, 3년전 챔프전 맞대결서 승리 통합우승 좌절에도 챔프전 5연패 기회 KB손해보험, 아폰소 감독과 함께 비상 삼각편대 황택의 조율 ‘무서운 상승세’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가 26일 의정부 경민대기념관에서 막을 올린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정규시즌 2위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챔피언결정전 5연패를 노리는 3위 인천 대한항공이 대결한다. 두 팀의 PO 1·3차전은 의정부에서, 2차전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두 팀의 ‘봄 배구’ 대결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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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도 정관장도 ‘이 없으면 잇몸으로’ 지면기사
V리그 PO 여자부 오늘 1차전 위파위 공백 OH 고예림·서지혜 ‘대타’ 상대 부키리치 출전 당일 알수 있을 듯 2024~2025 V리그 포스트시즌이 여자부 2위 수원 현대건설과 3위 대전 정관장의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두 팀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PO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2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며, 두 팀이 1승1패로 맞섰을 경우엔 29일 수원에서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PO에서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 인천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을 펼친다. V리그는 정규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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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화성 송산중 배구, 짜릿한 뒤집기… 언양중 꺾고 춘계중고연맹전 우승 지면기사
화성 송산중이 2025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중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을 힘차게 열었다. 송산중은 20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U-15) 결승전에서 울산 언양중에 2-1(18-25 25-23 15-1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송산중은 올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힘찬 출발을 했다. 송산중은 지난 춘계 대회에서 8강에 올랐지만 남성중에 0-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송산중을 우승으로 이끈 김민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엄정현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여광민은 세터상,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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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새 사령탑으로 ‘레전드’ 최윤아 국가대표 지면기사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최윤아(41·사진)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코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20일 “구나단 감독, 이시준 감독대행을 비롯한 기존 코칭스태프가 지난 3년간 팀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팀 리빌딩과 선수단 체질 개선 차원에서 최윤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 신임 감독이 여자프로농구에 대한 열정과 선수들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소통력과 포용력을 통해서 팀을 안정시킬 인물로 평가했다. 한남대 졸업 후 2003년 현대건설을 거쳐 2004년 신한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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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은퇴투어 종착역은 장충… 정규리그 최종전서 고별 인사 지면기사
내일 GS칼텍스 원정경기서 고별 인사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인천 흥국생명)이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별 인사를 한다. 흥국생명은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GS칼텍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김연경에게 3경기 연속 휴식을 줬지만, 지난 15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부터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해 김연경을 출전시켰다. GS칼텍스와 이번 경기는 지난달 16일 화성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된 김연경의 ‘은퇴 투어’ 종착역이다. 앞서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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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남은 한경기… 여자배구 순위 싸움 ‘막판까지’ 지면기사
3위 현대건설은 2위 정관장과 승점 같아 미동 없는 남자부, 주전 체력 안배할 듯 2024~2025 V리그 정규시즌이 마지막 주에 다다랐다.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은 정규시즌 36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며, 나머지 팀들은 이번 주 1경기씩 치르고서 마무리하게 된다. 천안 현대캐피탈과 인천 흥국생명이 5라운드 막판과 6라운드 시작께 남녀부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팀도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인천 대한항공, 여자부 대전 정관장과 수원 현대건설로 일찌감치 결정됐다. 때문에 정규시즌 막판 포스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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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해먼즈 더블더블’ 수원 kt, 2위 LG 누르고 공동3위로 ‘점프’ 지면기사
프로농구 수원 kt가 2위 창원 LG를 완파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t는 1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90-62로 완파했다. 이로써 kt는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거두는 등 4위에서 이날 부산 KCC에 진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3위(27승18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 또 2위 LG(28승17패)와는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이번 정규리그 1·2위는 6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르지 않고 4강 PO로 직행하는 이점을 안는다. 더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쳐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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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 PK 결승골로 서울이랜드에 1-0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3승을 올렸다. 인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무고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1패)째를 올리며 승점 9를 만든 인천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직전 경기에서 성남FC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인천은 리그 우승 후보로 꼽힌 수원 삼성에 이어 서울 이랜드까지 잡아내며 리그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떠안으며 승점 7(2승1무1패)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