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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A24 블록에 2018년 7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운정'은 제 1·2 자유로와 직접 연결되는 데다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5개동으로 총 2천998가구인 힐스테이트 운정은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천35가구 ▲84㎡ 633가구로, 분양물량의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부동산 침체기와 대형 위주의 공급으로 그동안 상대적 저평가를 받아던 곳이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최근 급격한 전셋값 상승세로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이면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운정신도시 내 희소가치 높은 소형 프리미엄 기대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1만 8천40가구(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약 10%(1천783가구)에 불과하다.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은 3.3㎡당 940만 원에서 올해 4분기 1천15만 원으로 7.98% 가량 올랐으며,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면적도 903만 원에서 958만 원으로 6.09% 가량 뛰었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체 가구 중 약 79%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희소가치가 높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편리한 교통, 뛰어난 교육환경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리적으로 운정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닿을 수 있고 현재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통과한다. 제 1·2 자유로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초등학교(예정) 한 곳은 단지와 접해 있으며,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도 단지와 붙어 있다.

■ 보안 강화 및 관리비 절감 효과

힐스테이트 운정은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노력을 통해 셉테드(CPTED :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무인 택배 시스템도 설치된다.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빗물을 저장해 단지 내 조경수 및 청소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빗물저장시설, 지하주차장에 전력소비량이 적은 LED 조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899-2919>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