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건설폐기물 반입 수수료가 내년부터 대폭 인상된다.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는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폐기물 반입 수수료 인상'(안)을 심의했다. 매립지공사는 현행 t당 1만8천70원을 2만2천500원으로 36% 인상할 방침이다. 매립지 공사는 특히 건폐물의 반입 수수료를 현실화해 오는 2005년 부터는 t당 2만7천60원으로 또다시 32% 올린다는 계획이다. 매립지 공사는 운영위 심의에 이어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건폐물 반입 수수료 인상을 확정, 시행할 방침이다. 수도권 매립지 공사측은 “건폐물 반입 업체의 재정적 부담과 함께 불법 무단 투기방지 차원에서 반입 수수료를 점진적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올 1월 25% 인상도 이같은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매립지 건설폐기물 반입료 내년부터 대폭 인상
입력 2003-10-29 00:00
수정 2019-11-12 17: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3-10-29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