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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신청 접수 제외 대학은 어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제한, 제외 대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201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대학은 신·편입생에 대한 국가 장학금 지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먼저 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자신이 진학하려는 대학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 E등급을 받은 대학의 신입 및 편입생은 I유형 및 다자녀(셋째아이 이상)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II유형의 경우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 D등급 및 대학 구조개혁 평가 미참여 대학의 신·편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D등급과 E등급에는 4년제 일반대학 32곳, 전문대학 34곳이 포함됐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E등급을 받은 대학은 대구외대, 루터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신경대, 한중대, 강원도립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동아인재대, 서정대, 영남외대, 웅지세무대 등이다.

또한 등급 가운데 80점 이상(D+)을 받은 대학의 신·편입생의 경우 국가장학금Ⅱ유형을 받을 수 없다.

이들 대학은 강원대, 고려대(세종), 건국대(글로컬), 홍익대(세종), 금강대, 평택대, 서경대, 안양대, 한성대, 한서대, 꽃동네대, 을지대, 나사렛대, 대전대, 그리스도대, 중부대, 장안대, 고구려대, 동남보건대, 한국관광대, 경기과학기술대, 청암대, 김해대, 한국복지대, 전주비전대, 대경대, 경북과학대, 경민대, 동서울대 등이다.

70점 이상 80점 미만(D-)을 받은 곳 역시 국가장학금Ⅱ에 대해 제한을 받는다.

이들 대학은 강남대, 경주대, 극동대, 상지대, 세한대, 수원대, 영동대, 청주대, 호원대, 한영신학대, 김포대, 농협대, 목포과학대, 여주대, 서일대, 성덕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상지영서대, 천안연암대, 충북도립대, 한영대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