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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24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에서 27개 입주단체 종사자 200여명과 함께 재난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회관 내 원인불명의 화재 발생을 가상해 빠른 대처를 통한 신속한 대피 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패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열렸다.

도체육회관 8층 사무실에서 모의 방화 설정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전 층에 화재 발생 경보가 전파됐고 도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각 임무별로 지휘연락팀, 소화팀, 피난유도팀, 응급구조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임무를 수행했다. 화재 진압과 함께 대피소 유도, 구호기관과의 연락 체계 구축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모두 실시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김현동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장의 강평과 응급처치 및 안전의식 함양 교육이 진행됐고 소화기 작동 실습 체험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본 훈련은 유사 시 소중한 생명과재산을 보호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입주단체 모든 직원분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