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안공간눈에서 문병두 작가의 ‘Still Life’展이 오는 12월 4일~17일까지 열린다.

중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조소학과를 졸업한 문작가는 199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세밀화로 그린 ‘동물흔적도감(도서출판 보리, 2006)’, ‘겨울잠 자니?(도서출판 보리,2005)’, ‘야, 발자국이다.(2003)’ 등을 펴냈다.

이번 전시에서 문 작가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있는 ‘사슴과 마주 본 소년’, ‘너의 자리’, ‘사랑이라는’, ‘나무 꿈을 꾸었어’ 등의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5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031)244-4519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