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도네시아에 매립장 운영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양국간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수립 및 타당성 조사 기술자문 용역사업’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매립장 운영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매립장 조성, 운영·관리 전반과 관련한 작업표준을 인도네시아 측에 제시하고 땅그랑·찔레곤시 관계자들에게 시설 공사와 운영 지침을 교육했다.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와 환경·산림부 등 정부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매립지공사 측 전문가와 현지 매립장 운영 인력 간 토론을 통해 체계적인 매립장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