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_A
양주시의회(의장·황영희)는 지난 2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6년도 예산안 심의를 비롯 상정된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안종섭 위원을, 간사에 정덕영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예산을 심의한다.

2016년도 예산액은 지난해보다 20.51% 증가한 5천818억5천574만3천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14.49% 증가한 4천679억 668만4천원, 공기업특별회계는 41.36% 증가한 754억1천311만4천원, 기타특별회계는 85.16% 증가한 385억3천594만5천원이다.

예산안 심의는 7일 예산총칙 및 세입예산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8일 행정지원국, 시립도서관, 읍면동, 9일 민원서비스국, 경제복지국, 10일 안전도시국, 보건소, 11일 도시환경사업소(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등) 순으로 진행되며 심의 후 14일부터 계수조정에 들어가 18일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양주/이상헌기자 l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