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천세관, 한진그룹과 협력해 ‘찾아가는 중국 진출 지원 서비스’를 편다.
이 서비스는 일반 수출기업이 수출 판로를 다각화 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입점을 연계해 주는 게 골자다.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입점 상담은 관세청 직원, 물류전문가 등이 한다.
서비스 이용 기업은 국제특송을 활용해 B2C, C2C 등 수출 채널을 다양화 할 수 있고, 중국 진출 멘토링과 쇼핑몰 입점 문의도 할 수 있다. 또 역직구 온라인 쇼핑몰 직접 입점 교육, 대행 상담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중국 진출 지원 서비스는 인천항 내 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한 지원도 한다. 센터, 세관, 한진그룹은 중국에서 수요가 많은 수입 품목을 자유무역지역에 보관하고,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재포장 작업 후 인천~중국 화물선으로 수출하는 직배송 시스템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
박인수 센터장은 “이 서비스는 기업 요구를 반영한 중국 진출 성공 모델을 발굴해 우리 기업이 더 활발히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유아용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를 시작했다. 앞으로 품목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문의:(032)458-5024
/박석진기자 psj06@kyeongin.com
수출기업 ‘중국 온라인몰 진출’ 찾아가는 서비스
창조경제혁신센터·세관·한진 맞손
입력 2015-12-08 21:44
수정 2015-12-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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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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