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인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1일 전날 회동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15일 본회의는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15일 이후, 22일과 29일에도 추가로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야당에 제안했고, 이 원내대표는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는 것을 일단 외형적 목표로 잡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를 도입해달라는 야당의 요구를 놓고 이견이 큰 상황이어서 전망은 밝지 않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15일)까지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특단의 조치'를 내놓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디지털뉴스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1일 전날 회동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15일 본회의는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15일 이후, 22일과 29일에도 추가로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야당에 제안했고, 이 원내대표는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는 것을 일단 외형적 목표로 잡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를 도입해달라는 야당의 요구를 놓고 이견이 큰 상황이어서 전망은 밝지 않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15일)까지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특단의 조치'를 내놓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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