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박권종)는 새정치민주연합 권락용 시의원이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전국지방의회 최우수 친환경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의원상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환경보호에 앞장섰꺼나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공공기관과 환경연구단체, 전문가, 환경단체 등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성실서·심층도·지속가능성·실현성·기여도 등을 평가한 결과 권 의원을 선정했다.

권 의원은 판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의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판교 방음터널 상부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 방안을 주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운중천 생태환경 안정화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지속적인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통해 운중천의 수중생태계 횔성화에 기여했다.

권락용 의원은 "그간 판교, 분당 주민과 함께 운중천과 탄천의 수중생태계 보호활동해왔으며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성남시가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국가 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수집, 연구활동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이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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