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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에서 장애인체육가족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손재필 수원지회장, 농협 대평지점 이윤택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쌀 및 사무처 직원들이 모은 모금액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무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260여만원과 경기도 기관장협의회인 기우회 운영위원회 후원금 50만원, 총 310여만원 상당의 모금액과 농협 대평지점에서 후원받은 쌀 310포를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에서 추천 받은 장애인 선수를 후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 이라도 돕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실시해 가슴 따뜻한 도장애인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도장애인체육회에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인들이 밝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