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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봉사단(활동모습)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시흥시제공

시흥시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봉사단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우수 사례로 선정 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야 신천행정센터 실버봉사단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도로정화사업 등 지역정화활동에 힘써왔다. 12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실버봉사단은 큰 호응을 얻어 현재에는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가족들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회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 행복홀씨 입양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