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계양구 모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이 건물에 입주해 있는 C주점 사장 박모(46)씨가 20대로 보이는 남자 3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의 친구 이모(48)씨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 순간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 달려들어 박씨를 흉기로 찌른 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C주점이 최근 오픈한 점 등으로 미뤄 유흥업소간 이권다툼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