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777레지던스서 내달 9일까지
이주형 작가의 개인전 ‘모래언덕’이 양주 시립미술창작센터 갤러리 777에서 열린다.
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형 작가는 1기 회화 입주작가로 인간이 느끼는 삶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삶의 불안감과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희망을 햇볕에 바짝 마른 ‘모래언덕’에 함축하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777 레지던스 이주형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 열정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시장을 방문하면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전시는 내년 1월 9일까지 양주 시립미술창작센터 3층에 위치한 갤러리 777(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03-1)에서 진행된다. 문의 : (031)829-3777
양주/이상헌 기자 l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