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1일 서울과 경기, 인천 일대 부동산사무실만을 골라 모두 150여차례에 걸쳐 5억원 상당의 컴퓨터와 주변기기 등을 훔친 강모(39·무직)씨 등 일당 3명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물건을 산 두모(56)씨 등 2명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