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50) 신임 인천지검 검사장은 특수·공안 수사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 괴산 출신의 이 검사장은 청주 신흥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저당권과 법정지상권의 조절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20기)하고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첫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 검찰연구관, 법무부 공공형사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등을 맡았다.

이 검사장은 특수수사의 핵심이었던 대검 중앙수사부의 수사기획관을 지냈고, 공안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를 역임하는 등 공안·특수수사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이 검사장은 원만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