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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하차 /KBS 제공

송일국과 삼둥이가 결국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난다.

22일 오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마지막 촬영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송일국과 삼둥이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송일국과 삼둥이는 어제(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기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마지막 방송은 내년 2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하차여부를 명확하게 구분 짓지 못해서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송일국과 삼둥이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지난 1년 반 동안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는 지난해 7월 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송일국은 사극 '장영실'로 내년 1월 2일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