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재 복합문화 공간인 원마운트 스노파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을 만끽할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북유럽 산타마을 콘셉트의 스노파크 얼음 호수 아이스레이크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러시아 출신 피겨 댄싱팀의 아이스쇼 공연이 하루 3회 펼쳐진다.
공연은 회차 마다 15분씩 싱글, 듀엣, 그룹 스케이팅을 선보이며, 스노파크 입장객은 무료 관람 한다.
최근에는 원마운트 쇼핑몰 광장에 실외 아이스링크를 개장, 야외서도 스케이팅과 얼음 썰매를 즐긴다.
매 정시 입장해 50분간 이용하며 어른·아이 구분 없이 시간 당 이용료는 5천원이다.
스노파크나 실외 아이스링크 이용객들이 원할 시 수온 42℃의 따뜻한 워터파크 사우나와 체온 유지를 위한 가족형 휴식 공간 OMT센터 사용 등 추가 요금 5천원으로 모두 이용할 수도 있다.
야외 눈썰매와 빛축제가 있는 스노파크 실외 공간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겨울 빙어낚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참여형 이벤트도 갖는다. 스노파크 산타하우스에서는 엽서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산타클로스가 엽서를 읽어주는 라디오 부스 운영과 함께 원하는 노래를 직접 선곡해 부르면 산타 선물도 받는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안내는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와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