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V_공동직장어린이집_전경사진
최근 완공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공동직장어린이집. /경기TP 제공

경기테크노파크(원장·윤성균, 경기TP)는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여성R&D 인력의 고용 촉진 및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근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표 사업주인 경기TP를 비롯해 36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TP는 ASV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기관 및 기업에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되는 등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관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TP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G이노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한양대와 함께 중소기업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윤성균 원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함께 인적자원”이라며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의 필수사항인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핵심 인적자원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ASV 공동직장어린이집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보육료 전액을 경기TP와 대기업군에서 부담한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