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예비후보 더민주 입당
이재준(51·사진) 전 수원 부시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에 입당, 본격적인 예비후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몇몇 이들이 더민주를 탈당하고 있지만 지금의 현실에서 새누리당과 맞서 싸울 진짜 야당의 길은 더민주에 있다”며 “국민보다 계파의 이익에 앞장서 온 하위 20% 인사들이 공천을 걱정해 당을 떠나고 있지만 더민주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수원 장안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협성대 도시공학과 교수, 수원시 제2부시장을 지냈다. 오는 10일 수원 장안구 갤럭시웨딩홀에서 저서 ‘나는 서울보다 수원이 좋다’의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