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도인들이 한데 모여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인천시검도회는 지난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인천시 서구 절골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종성 시검도회 회장 등 임원과 함께 상인천중, 부원중, 인천고, 서운고, 인천대, 인천시청 등에 소속된 인천검도인 200여 명은 마을과 인근 경로당을 돌며 연탄 4천여 장과 라면을 전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학재 국회의원 김종덕 보좌관 등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