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33) 영입을 앞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월드시리즈에서 11번 우승한 전통의 명문구단이다.
뉴욕 양키스(27번)에 이은 두번째로 많은 우승횟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4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아메리카 어소시에이션(AA) 소속 팀이 된 1882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작으로 본다.
월드시리즈 첫 우승은 1926년이다. 그리고 5년 뒤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42년부터 1946년까지 5년 사이에는 3번(1942·1944·1946년)이나 우승하기도 했다.
홈구장은 부시스타디움이다. 2006년에 개장했고, 관중 수용 능력은 4만6천800명이다. 경기당 관중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4만3천467명이다.
특히 '카디널 네이션', '레드버드 네이션' 등으로 불리는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응원 역시 열성적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치도 높은 구단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꼽기도 했다.
한편 오승환 영입이 확정되면 같은 지구에 속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투타 맞대결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뉴욕 양키스(27번)에 이은 두번째로 많은 우승횟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4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아메리카 어소시에이션(AA) 소속 팀이 된 1882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작으로 본다.
월드시리즈 첫 우승은 1926년이다. 그리고 5년 뒤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42년부터 1946년까지 5년 사이에는 3번(1942·1944·1946년)이나 우승하기도 했다.
홈구장은 부시스타디움이다. 2006년에 개장했고, 관중 수용 능력은 4만6천800명이다. 경기당 관중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4만3천467명이다.
특히 '카디널 네이션', '레드버드 네이션' 등으로 불리는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응원 역시 열성적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치도 높은 구단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꼽기도 했다.
한편 오승환 영입이 확정되면 같은 지구에 속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투타 맞대결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