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한 장면처럼 낭떠러지에 걸쳐 있는 사고차량을 출동한 경찰관들의 기지로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

지난 15일 새벽 5시 13분께 이천시 호법면의 한 낭떠러지 위 경계석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15m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할 위기의 차량운전자를 호법파출소 순찰2팀 근무자들이 서로 손을 맞잡아 연결 띠를 만들어 구조.

사고자는 전날 내린 눈이 녹지 않은 도로를 주행하던 중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제동이 되지 않은 채 30m가량 미끄러지며 발생.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