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52위·삼성증권 후원)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조코비치는 18일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정현을 꺾은 후 "향후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될만한 잠재력을 갗춘 선수 중 한명이며 그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정현에 3-0(3-6 2-6 4-6)완승을 거뒀다.
그는 정현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지만 "정현이 키가 큰데도 매우 잘 움직였다. 공수 모두 잘 했다"며 "좀 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정현의 플레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매우 훌륭하고 빈틈없었다"면서 "특히 백핸드가 좋았다. 백핸드는 좌우측에서 모두 매우 강하고 낮은 동시에 빈틈없었다"고 평가했다.
조코비치는 "스무살인 정현처럼 젊은 선수를 처음 상대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며 "상대는 대결에서 잃을 게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18일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정현을 꺾은 후 "향후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될만한 잠재력을 갗춘 선수 중 한명이며 그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정현에 3-0(3-6 2-6 4-6)완승을 거뒀다.
그는 정현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지만 "정현이 키가 큰데도 매우 잘 움직였다. 공수 모두 잘 했다"며 "좀 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정현의 플레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매우 훌륭하고 빈틈없었다"면서 "특히 백핸드가 좋았다. 백핸드는 좌우측에서 모두 매우 강하고 낮은 동시에 빈틈없었다"고 평가했다.
조코비치는 "스무살인 정현처럼 젊은 선수를 처음 상대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며 "상대는 대결에서 잃을 게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후 정현은 조코비치와의 맞대결 소감으로 "한 게임을 따내기도 너무 벅찼기 때문에 그저 매 포인트 최선을 다했다"면서 "좋은 경험이었고 새 시즌을 위해 훌륭한 테스트 기회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