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객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9일 오전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난기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이어지면서 제주기점 7개 노선 여객선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71cm의 눈이 쌓였고, 서귀포시 8cm, 제주시 3.6cm를 기록하는 등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이고 있다.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1100도로는 모든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5.16도로와 제1산록도로에선 체인을 감은 대형 차량만 운행하는 등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 북부와 서부, 산간, 추자도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5도까지 내려간 상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시베리아에서 밀려온 냉기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이날 아침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이날 오전 7시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9.6도, 서울 영하 14.7도, 부산도 영하 4.9도까지 떨어졌다. 체감온도는 대관령이 영하 34도, 서울은 영하 24도까지 떨어졌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8도에 머무는 등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디지털뉴스부
19일 오전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난기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이어지면서 제주기점 7개 노선 여객선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71cm의 눈이 쌓였고, 서귀포시 8cm, 제주시 3.6cm를 기록하는 등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이고 있다.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1100도로는 모든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5.16도로와 제1산록도로에선 체인을 감은 대형 차량만 운행하는 등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 북부와 서부, 산간, 추자도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5도까지 내려간 상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시베리아에서 밀려온 냉기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이날 아침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이날 오전 7시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9.6도, 서울 영하 14.7도, 부산도 영하 4.9도까지 떨어졌다. 체감온도는 대관령이 영하 34도, 서울은 영하 24도까지 떨어졌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8도에 머무는 등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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