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시흥 목감지구에 모텔 분양계획을 철회하라."

백원우(시흥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시흥목감지구에 모텔 입주(모텔부지 분양 추진)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히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백 후보는 "시흥목감지구에 모텔이 입주할 경우 입주민들의 대규모 민원이 예상된다" 며 "LH는 상업용지 분양에 앞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추진을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후보는 특히 "시흥시가 지난 2014년 11월 LH측에 숙발시설 건축을 제한할 수 있다고 통보한바 있다"며 "LH는 시흥시를 비롯해 입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