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인프라 확충에 81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303억원을 들여 용인 2곳과 시흥, 고양, 의정부, 남양주 등 6곳에 장애인복지관을 신설한다.
또 용인과 시흥 등 6곳에 새로 주·단기 장애인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양평과 안성, 포천 등 10곳에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만들어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심부름센터와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수화통역센터도 각각 4개씩 증설키로 했다.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현재 11곳에서 17곳으로, 주·단기 보호시설은 29곳에서 35곳으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28곳에서 3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심부름센터 역시 5개에서 9개로, 수화통역센터는 17개에서 22개로 증가한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저소득 장애인가정 187가구에 가구당 최고 400만원씩 모두 7억5천여만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道, 장애인 복지시설 대대적 확충
입력 200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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