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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방송 캡처

'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과의 무전교신으로 과거와 현재를 바꿨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2회에서는 장기미제사건전담팀으로 한 팀이 되는 박해영(이제훈 분)과 차수현(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과 박해영은 미제사건인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앞서 2001년 이재한(조진웅 분)과 교신했던 박해영은 총성과 함께 마지막 교신이 끊어진 이후 이재한을 걱정했다.

그러던 중 다시 무선이 연결됐으나 통화상대는 2001년 이재한이 아닌 1989년 이재한이었다.

박해영은 자신과 처음 무전을 하는 것처럼 구는 이재한에 어리둥절해 했지만, 이재한이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 피해자 수색을 맡고 있다는 말에 현재의 증거를 가지고 단서를 제공랬다.

박해영이 알려준 장소로 간 이재한은 실종자를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이재한이 피해자를 찾아내면서 다음에 일어날 살인사건까지 막아내자 2015년 현재도 변하기 시작했다.

현재에서 과거 현장사진을 살피던 박해영은 사진이 변하는 것을 목격하고 눈을 의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