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에서 안양 동안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국회부의장(65)이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1천200여명이 참석하고,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문재인 당대표, 김종인 선대위원장, 표창원 선대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당 지도부와 조국 서울대교수, 박희승 전 안양법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지금 야권분열로 힘든 상황이지만 야당이 크게 참패했던 지난 2008년 총선에서도 본인은 4천표가 넘는 큰 표차로 압승했던 저력이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안양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누리당의 일당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중진의원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