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601001754500090631.jpg
내일도 승리 62회 전소민 최필립 /MBC '내일도 승리' 방송 캡처

'내일도 승리' 전소민이 최필립을 찾아가 분노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62회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에게 분노하는 한승리(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홍주(송원근 분)은 과거 한태성(전인택 분)이 홈쇼핑에 출연한 영상을 어렵게 구해 한승리 가족에게 넘겨줬다.

한세리(이지연 분)는 "나홍주는 이걸 어떻게 구한 거냐. 애 좀 썼겠다"고 말했고, 나홍주와 딸 한승리의 교제를 반대하는 공초희(이응경 분)는 "사람을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드냐"고 원망했다.

한세리가 이사는 꼭 가야한다고 말하자 공초희는 "저렇게 좋다는데 엄마가 돼서 갈라놓는 게 맞는가 싶다. 나홍주 속이 꽉 찬 거 같고. 우리 승리도 허물은 있지 않느냐"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돈 차선우가 준 돈이지 않느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 돈을 쓰는 건 아니지 싶다"고 고민했다.

이에 한세리는 "그렇다고 돌려줄 거냐. 안된다"고 말렸고, 공초희는 "그렇다고 차선우 돈을 어떻게 쓰느냐"고 말했다.

이를 모두 들은 한승리는 "차선우 돈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냐. 설마 차선우한테 돈 받은 거냐"고 분노했다.

이후 한승리는 차선우를 카페로 불러 내 그가 준 돈봉투에서 돈을 꺼내 차선우의 얼굴에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