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안젤리크 케르버(6위·독일)를 상대로 2016호주오픈테니스 우승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4천400만 호주달러) 11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를 2-0(6-0 6-4)으로 꺾었다.
1시간 4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한 윌리엄스는 이날 승리로 라드반스카와의 상대전적에서 9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대회 2연패, 통산 7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그동안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6번 결승에 올라 21번이나 우승한 윌리엄스는 "또다시 결승에 올라 매우 기분 좋다"면서 "경기력은 최상의 상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케르버는 조안나 콘타(47위·영국)를 2-0(7-5 6-2)로 이기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랐다. /디지털뉴스부
윌리엄스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4천400만 호주달러) 11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를 2-0(6-0 6-4)으로 꺾었다.
1시간 4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한 윌리엄스는 이날 승리로 라드반스카와의 상대전적에서 9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대회 2연패, 통산 7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그동안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6번 결승에 올라 21번이나 우승한 윌리엄스는 "또다시 결승에 올라 매우 기분 좋다"면서 "경기력은 최상의 상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케르버는 조안나 콘타(47위·영국)를 2-0(7-5 6-2)로 이기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