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12일까지 '2016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올해부터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보도환경 지킴이 사업과 택시 승강장 지킴이 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사업 등 신규 일자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6.3% 확대된 2천 368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참여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와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계양구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다.

다만 전문서비스형사업(환경 지킴이, 장애인 주차핼퍼, 스쿨존 교통지원, 급식 도우미 사업)과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사업은 60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리 참여자 급여는 1일 3시간, 주 3일 근무기준으로 2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복지서비스과(032-450-53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