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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31일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사람의 힘!' 더불어 콘서트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홍영표)은 31일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사람의 힘!' 더불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김빈 빈 컴퍼니 대표, 김병관 뮤온라인 웹진의장 등 더민주 외부 영입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인천은 하늘, 바다, 땅이 다 열려있는 가능성의 도시이자 통일의 전진기지로, 대한민국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이자 정치적으로도 풍향계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불통의 담을 쌓아가고 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벽을 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천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빈 빈컴퍼니 대표는 "강화에 살고 있는 인천의 딸로, 인천시민들 앞에 나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소통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홍영표 인천시당 위원장은 "최근 당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혁신적 인사 영입을 통해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