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601000449500021991.jpg
시그널 /tvN 제공

'시그널' 의문스런 사건들의 실타래가 풀린다.

6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에서는 '대도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오경태(정석용 분)이 왜 납치를 계획하게 된 것인지, 억울함에 의도된 납치였다면 진범은 과연 누구일지 공개된다.

지난 5일 방송된 '시그널'에서는 1989년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해결 이후 6년이 지난 1995년, 무전이 다시 시작되면서 또 한 번 과거가 바뀌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실제 벌어졌던 사건인 '대도사건'은 방송이 끝난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면서 또 다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경태의 납치 동기를 알아챈 해영(이제훈 분)이 그의 행적을 추적하고 수현(김혜수 분)은 광역수사대 형사들과 납치된 신여진(최우리 분)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수현이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해영과 재한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또 한 번 시공을 넘어선 특별한 공조수사를 펼친다. 그르쳤던 일들을 바로 잡고자 하는 재한은 의분의 눈물을 흘리며 또 한 번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시그널' 대도사건 에피소드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9%,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시그널'은 방송 이래 5회 연속 10대에서 50대 전연령 남녀 시청층은 물론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