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전국 국·공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대는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의 2015년도 공시 대학취업률이 69.6%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국 국·공립대 가운데 서울대(71.2%) 다음으로 높다고 인천대는 설명했다.

인천대의 취업률은 2012년 54.2%, 2013년 58.5%, 2014년 62%를 기록하는 등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인천대는 단과대학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진료·취업 전담교수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지역 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 관계자와 만나 취업 관련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