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했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송도지구에 지난 2005년 3월 첫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 11년 만의 일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10만524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이 9만8천263명, 외국인이 2천261명이다.
송도국제도시 인구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천230세대 규모의 캠퍼스타운과 1천406세대 규모 송도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더샵퍼스트파크, 호반베르디움, 호반베르디움 2차 등 송도 내 5개 단지에 5천58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송도국제도시 11년만에 인구 10만시대
입력 2016-02-11 20:24
수정 2016-02-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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