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401000782800038941.jpg
복면가왕 음악대장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2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2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결승전에 진출한 '작년에 왔던 각설이'에 맞서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로 방어전을 펼쳤고, 따뜻한 감성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음악대장의 무대가 끝나자 트와이스 나연은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그의 무대를 극찬했다.

결국 음악대장은 압도적인 스코어로 각설이를 꺾고 2연승을 거두었다.

한편 방송 후 온라인 상에서도 음악대장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를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에 따르면 그의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 깔끔한 고음 처리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