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주시에서 열리는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추진상황보고회가 15일 오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원경희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한 각 국장, 담당관, 과장, 소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1천300만 경기도민의 대축제인 제27회 경기도생활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종합상황실, 안전관리부, 기획홍보부, 의전부, 행사지원 1부, 행사지원 2부, 도시경관부, 교통질서부, 숙박·의료지원부, 급수부 등 추진 기획단의 준비상황이 보고됐고, 보완·개선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원경희 시장은 "다른 개최 시·군에 비해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주를 찾는 선수 및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대책·교통대책·먹거리·볼거리 등 종합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축전의 성공은 대회를 준비하는 해당부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타 부서의 지원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여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도 각 시군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10월 14~17일까지 4일동안 22개 종목에 대한 열전이 펼쳐진다. 여주/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