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이 박해진에 김고은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2회(이하 '치인트', 극본 김남희 고선희/연출 이윤정)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와 유정(박해진 분)이 주먹다짐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유정이 오영곤(지윤호 분)을 이용해 홍설(김고은 분)을 괴롭혔다고 생각하고 유정에게 분노했다.
백인호는 유정을 찾아가 "한번 만 너 패보자"며 다짜고짜 싸움을 걸었고, 두 사람은 난타전을 벌였다.
백인호는 유정의 멱살을 쥔 채 "제 여자에게 스토커 붙여놓고 다시 떼어내는 게 네가 개털을 지키는 방식이냐. 그래도 난 네가 개털에게 진심인 줄 알았다. 누굴 좋아한다는 게 뭔지는 아냐"고 일갈했다.
유정이 "네가 무슨 상관이냐"고 대꾸하자 백인호는 "내가 개털 좋아하니까 상관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유정은 "이게 네가 제일 잘하는 짓이지. 앞에서 친구인 척하면서 뒤통수치는 거. 그래서 네가 설이한테 뭘 해줄 수 있는데"라고 분노했다.
백인호는 "네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네가 개털한테 안 그런다는 보장 있어? 네 주변 사람들은 결국 다 너 때문에 망가져. 개털한테 진짜 떨어져야 될 사람은 바로 내가 아니라 너"라고 쏘아붙였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2회(이하 '치인트', 극본 김남희 고선희/연출 이윤정)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와 유정(박해진 분)이 주먹다짐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유정이 오영곤(지윤호 분)을 이용해 홍설(김고은 분)을 괴롭혔다고 생각하고 유정에게 분노했다.
백인호는 유정을 찾아가 "한번 만 너 패보자"며 다짜고짜 싸움을 걸었고, 두 사람은 난타전을 벌였다.
백인호는 유정의 멱살을 쥔 채 "제 여자에게 스토커 붙여놓고 다시 떼어내는 게 네가 개털을 지키는 방식이냐. 그래도 난 네가 개털에게 진심인 줄 알았다. 누굴 좋아한다는 게 뭔지는 아냐"고 일갈했다.
유정이 "네가 무슨 상관이냐"고 대꾸하자 백인호는 "내가 개털 좋아하니까 상관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유정은 "이게 네가 제일 잘하는 짓이지. 앞에서 친구인 척하면서 뒤통수치는 거. 그래서 네가 설이한테 뭘 해줄 수 있는데"라고 분노했다.
백인호는 "네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네가 개털한테 안 그런다는 보장 있어? 네 주변 사람들은 결국 다 너 때문에 망가져. 개털한테 진짜 떨어져야 될 사람은 바로 내가 아니라 너"라고 쏘아붙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