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 후보는 지난해 4·29 보궐선거에서 위례~신사선 연장 공약을 하고 김 대표 등도 지원할 것처럼 공언하더니 이뤄지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김 대표와 신 후보의 책임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용역 결과에는 경기도가 건의한 13개 노선이 반영되고 위례~신사 연장노선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유치는 많은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만큼 성남시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2020년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