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나란히 6·7파전 '경쟁 치열' 더민주 4·단독 출마
수원5·성남4·안양2·군포1·화성3 도의원 각 13·6 도전

4·13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구리·양주시장 재·보궐선거에 새누리당 13명, 더불어민주당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지난 17일까지 공천신청을 접수한 결과 구리시장 선거엔 강호현(60) 구리문화원 이사와 김원모(66) 전 구리 당원협의회 조직강화위원장, 백경현(57)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송진호(45) 변호사, 임훈(48)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부이사장, 홍두환(66)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6명이 신청했다.

양주시장 선거엔 김영도(50) 도당 부위원장, 이종호(58) 양주동두천 당협 지방자치위원장, 이흥규(59) 양주동두천 당협 수석부위원장, 임경식(55) 도당 부위원장, 정동환(61) 도당 대변인, 홍범표(62) 전 도의원, 이항원(59) 전 도의원 등 7명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더민주 도당은 구리시장 선거에 권봉수(52) 전 시의회 부의장과 김점숙(65) 박영순 전 시장 배우자, 민경자(51) 시의원, 박석윤(52) 시의원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주시장 선거엔 이성호(58) 전 양주시 국장만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도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에서 13명, 더민주에서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수원5지역에는 새누리당 김만기(29) 20'S YOUTH TALK 디자인위원장, 김효배(58) 대한적십자사 수원동그라미봉사회 자문위원, 명규환(54) 수원시의원, 최중성(53) 유신고 동문회 부회장 등 4명이, 더민주에선 김봉현(47) 수원자동차소비자협동조합 전무이사와 이완모(55) 전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장이 도전한다.

성남4에는 새누리당 임동본(65) 명지대 객원교수와 더민주 김광현(57) 성남시등산연합회장이 각각 공천을 신청해 여야 1대1구도다.

안양2는 새누리당에서 곽해동(59) 안양시 발전위원회 균형분과위원장, 오만균(47) 전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행복네트워크본부 국민공감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 이재선(58) 도당 부대변인이, 더민주에서 김종찬(55) 전 이종걸 국회의원 보좌관, 윤경숙(54) 안양만안지역위 수석부위원장이 출마의 뜻을 밝혔다.

군포1에선 새누리당 김영민(44) 재단법인 군포사랑장학회 감사, 송용순(58) 군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 후원회장, 이길호(52) 전 군포시 당협 사무국장 등 3명이 나섰다. 더민주에선 정희시(54) 군포지역위 협동조합위원장만 단독 신청했다.

더민주에선 화성3에 아무도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새누리당에선 오봉춘(53) 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승진(52) KT 화성지점장 2명이 도전한다.

김포·부천·이천시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 6명과 더민주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김포라에는 새누리당 황순호(46) 안산대 겸임교수와 더민주 배광민(38) 인천국제공항 세스코 공항사업소장이 각각 신청했다.

부천바에선 새누리당 김곤형(65) 부천대 겸임교수, 남미경(53) 당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 민연희(58) 섬김 노인재가복지센터 대표 등 3명이 당내 경쟁을 벌여야 하고, 더민주 역시 강병일(51) 전 부천시의원과 김영규(52) 부천컴퓨터자동차정비학원 이사장이 맞붙게 됐다.

이천가는 새누리당 김동승(59) 이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명서(51) 증포동 체육회 회장 등 2명이, 더민주 김진목(64) 이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규화(55) 여주대 겸임교수, 임영길(57) 전 이천시의원 등 3명이 신청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