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내 경로당 노인들이 노는땅을 경작해 8억여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천367곳의 경로당에서 모두 4만4천261명의 노인들이 나대지·하천부지·자투리 땅 등 노는 땅 75만5천여평을 경작, 벼·고구마·콩·무·배추 등 67만㎏을 수확해 모두 8억4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성남시 달빛3단지 경로당은 지난해 호박을 생산해 이웃 경로당에 나눠주었고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4리 경로당은 독거노인 20명에게 고구마 20㎏씩을, 와부읍 월문4리 경로당은 독거노인 6명에게 백미 20㎏씩을 전달했다.
도내 경로당, 노는 땅 경작 8억 수익
입력 20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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