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5)올림푸스 의료-트레이닝 센터 기공(4909)-1000px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이영근 인천경제청장,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박세열 아시아태평양 외과사업총괄 사장 등 내외빈이 기념시삽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소화기 내시경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올림푸스의 의료 트레이닝센터 공사가 시작됐다.

올림푸스한국(주)는 25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5공구 올림푸스 신축 현장에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 기공식을 개최했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센터에는 총 사업비 363억원이 투입된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천56.6㎡ 부지에 연면적 6천61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올림푸스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종합·대학병원에서 90%이상 점유율을 기록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외과분야에서 3D 복강경과 듀얼 에너지 통합 수술기구 등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센터는 국내외 의료진·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트레이닝룸, 실험실, 대강당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대규모 올림푸스 의료기기 서비스센터도 함께 건립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