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인천시청)이 2016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태현은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결승에서 최형준(대구 달서구청)을 머리치기 두 판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와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5단부에서 정상에 선 김태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 최고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대회 고등부에 출전한 최경재(인천 서운고)는 3위를 차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